
" 할만큼 했고
이제는 갑니다."
- 이길영
Q1. 작품을 설계하면서 가장 많이 고민했던 부분은?
A) 내가 현재 무엇을 설계하고 있는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한 것 같습니다. 매번 진도를 나가 면서 프로젝트를 완성시키기 위해 달리고 있으나 정작 초반의 설정한 내용들과 달라져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인지할 때가 있어 내용이 다시 이어지도록 하는 부분에 대한 고민이 있었습니 다.
Q2. 마감 기간 동안 나를 버티게 해 준 원동력은?
A) 주변에서 함께 작업을 진행한 동기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전학년의 프로젝트를 진행함에 도 밤을 진행할 때가 있었지만 동기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같이 고생하며 지내던 모습 이 원동력이 되어준 것 같습니다.
Q3. 작업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나 에피소드는?
A) 밤샘 작업을 하며 해가 뜨고 집에 들어가 잘 때가 있었는데 이때 부모님이 찾아오신다는 전화를 받지 못하고 도착하시고 문을 두드리실 때 확인했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Q4. 이번 작품에 담고 싶었던 나만의 메시지는?
A) 시대의 변화에 따라 교육환경과 문화공간이 변화해야 한다라는 것을 기반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현재의 한국은 입시위주의 교육환경이 중심으로 깔려있어 여러 경험이나 교 육,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여러 센터들이 존재하나 평지의 이용률 자체가 떨어지고 떨어지고 이들 간의 거리도 꽤 있기에 이용과 관련한 어려움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시설들을 한 곳에 모으고 학생뿐만 아닌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교육, 체험을 가지고 전시까지 하게 되는 이 러한 과정들이 나열되어 단순 관람만이 아닌 이러한 관람까지의 과정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 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Q5. 후배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이런저런 다양한 무언가를 경험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건축은 결국 하나의 지식이 아닌 다 양한 지식과 경험을 풀어내는 것이기 때문에 앉아있기보다 무언가라도 경험해 봐라라고 하고 싶습니다.
Q6. 이번 건축 전 《공명》을 통해 사람들이 무엇을 느꼈으면 하는가?
A) 공명은 결국 주변과 얼마나 자연스럽게 엮이느냐에 대한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이번에 우 리들이 진행하는 프로젝트 들도 주변의 상황들과 얼마나 자연스럽게 혹은 효과적이게 녹아들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들 하시며 건축 전을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