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5회 경남대학교 건축학부 건축전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경남대학교 건축학부는 1979년 개설된 이래, 지역과 미래를 위한 전문 건축 인재를 양성하며 끊임없이 발전해 왔습니다.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의 6년 인증 취득과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우수 등급 획득 등은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경남대학교 건축학부의 뛰어난 교육 역량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45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경남대학교 건축학부의 경남건축전은 우리 대학의 자랑이자 지역사회의 뜻깊은 문화 행사입니다. 올해 또 한 번의 결실을 세상에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전시 준비를 위해 밤낮으로 애써 주신 교수님들과 학생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올해의 주제인 「The Architecture of Resonance: 공명의 건축」은 건축이 단순한 구조물을 넘어 도시와 사회, 인간과 기술이 서로 교감하며 지속적인 울림을 만들어내는 매개체임을 보여주는 뜻깊은 화두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지역 위기와 도시재생, 기후변화 등 복합적인 과제 앞에 서 있습니다. 학생들이 지역의 정체성과 현실적 문제를 출발점으로 삼아, 그것이 건축을 통해 어떻게 확장되고 공명할 수 있는지를 깊이 있게 탐구했다는 점에서 이번 건축전은 더욱 큰 의미가 있습니다. 치열한 토론과 밤샘 작업 끝에 완성된 작품 하나하나에는 도시를 바라보는 진지한 시선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태도가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학생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에 아낌없는 격려를 보냅니다.
이번 건축전이 여러분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여러분의 창의적인 상상력이 지역에 뿌리를 두되, 더 넓은 세계와 미래를 향해 퍼져 나가는 의미 있는 공명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제45회 경남건축전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의 건승과 학생 여러분의 앞날에 큰 성취가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7월 2일
경남대학교 공과대학장
석 승 준
